영국에 본사를 둔 껌 브랜드 Milliways는 1회용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고 메인 껌 브랜드에서 

사용되는 해로운 성분들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교육을 해야 한다고 정부 정책 반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플라스틱 재료의 껌에 세금을 부과하고, 생분해성 대체품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없애고, 

껌 제품에 플라스틱 함량을 표기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지난해 출범한 Milliways의 제품 광고를 통해 츄잉껌으로 인한 피해가(환경·재정·인간의 건강) 

주목받고 있다. 이 스타트업 업체는 생분해성 물질로 만들어진 다양한 대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고무 같은 질감을 주는 껌의 주요 재료인 껌 베이스는 폴리에틸렌과 같은 합성 고분자를 사용하여

만들어진다. 게다가 파라핀 왁스, 라텍스, 스테아르산과 같은 물질들이 첨가된다.

하지만 영국 소비자들의 약 75%가 껌에 석유화학 기반의 플라스틱이 첨가되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으며, 32%는 젤라틴과 같은 동물성 성분이 주요 성분이라고 알고 있다.

인간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 외에도, 껌 제품과 그들이 흔히 포장되어 있는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들에 의해 생산된 쓰레기는 지구 환경에 심각한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고 밀리웨이즈는 

주장한다. 

또한 매년 세계적으로 약 3,740억 개의 껌이 만들어지고, 이로 인해 매년 100,000 톤의 껌이 

버려진다. 이렇게 버려지는 일부만이 정상적인 방법으로 처리되고 나머지는 길에 버려져 

이를 제거하는데 많은 비용이(매년 100만파운드) 소요된다. 이렇게 처리되어진 껌들도 결국

미세플라스틱으로 잔존되어 환경적인 문제를 야기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으로 Milliways가 영국 정부에 요청한 사항은 다음 3가지이다.

1.     제품 라벨에 플라스틱 함량을 표시되어야 하며, 껌 베이스 성분을 명확하게 표시되어 있어야 한다.

2.     석유화학 성분이 함유된 껌에는 세금이 부과되어야 한다. 이것은 소비자들이 위험한 제품을 사는 것을 단념시키고 청소에 필요한 공적 자금을 모을 것이다.

3.     생분해성, 식물성 대체물은 세금 면제해야 한다.